2025년 09월 17일(수)

"사랑할 줄 아는 것과 받을 줄 아는 것"... 류준열이 SNS에 남긴 '의미심장' 메시지

류준열, 의미심장한 SNS 메시지로 관심 집중


배우 류준열이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의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류준열은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할 줄 아는 것과 받을 줄 아는 것, 둘 다"라는 짧지만 깊은 의미를 담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ryusdb'


공개된 이미지에서 그는 카메라를 들고 진지한 눈빛을 보이며 사진가로서의 또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류준열은 최근 독일 베츨라에서 개최된 '라이카 100주년 글로벌 행사'에 참석해 주목받았다.


평소 라이카 카메라 애호가로 알려진 그는 행사장에서 M 시리즈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전문 사진가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줬다.


라이카 브랜드 측은 "류준열 배우는 카메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100주년 행사에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Instagram 'ryusdb'


류준열의 이번 메시지는 그의 최근 연애사를 고려할 때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그는 지난해 11월 배우 혜리와 7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별했으며, 이후 배우 한소희와 짧은 열애 관계를 맺었다가 2주 만에 헤어졌다.


당시 하와이 목격담과 SNS 메시지를 통해 전·현 여자친구 간 갈등이 불거지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는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안무가 출신 배우 우태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이 제기됐다.


혜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아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다.


Instagram 'ryusdb'


이러한 상황에서 류준열이 남긴 "사랑할 줄 아는 것과 받을 줄 아는 것"이라는 문장은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일부는 과거 연애 경험에 대한 성찰로, 또 다른 이들은 삶 전반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연예계 활동과 함께 사진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꾸준히 구축해온 류준열의 진중한 행보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