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음악 축제의 귀환, MMA 3년 만에 고척돔으로
멜론뮤직어워드(MMA)가 3년 만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멜론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The 17th Melon Music Awards, MMA2025'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MMA2025는 시상 기준에 주목할 만한 변화를 가져왔다. 본상인 'TOP10'의 시상 기준이 기존 음원 80%와 투표 20%에서 음원 60%+투표 20%+심사 20%로 개편됐다.
이는 멜론 플랫폼 내 다양해진 음원 소비 방식을 반영해 화제성, 영향력, 완성도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반면, 멜론의 전당 내 '밀리언스 앨범'에서 선정하는 '밀리언스 TOP10'은 기존의 음원 80%와 투표 20% 기준을 유지한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공정한 티켓 배분
MMA2025는 충성 고객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티켓 예매 정책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모든 회원에게 제공하던 티켓 예매 권한을 유료 회원으로 제한하는 방침을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는 불법 경로를 통한 예매를 방지하고 진정한 팬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K팝 팬들에게 더 공정한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멜론은 본 행사에 앞서 음악 팬들을 위한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 이벤트들을 통해 MMA 티켓과 같은 희소가치 높은 리워드를 제공하며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TOP10과 부문별 투표 등도 함께 진행되며, 관련 공지와 이벤트는 추후 멜론 내 MMA2025 공식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