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결혼 앞둔 김준호가 말한 예비신부 김지민과의 스킨십... "15년 된 후배와 뽀뽀, 이상해"

김준호, 15년 지기 후배 김지민과의 관계 변화 고백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과의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정석용, 조째즈, 정주리,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에서 정석용은 현재 여자친구와 사실혼 관계로 지내고 있으며, 아내와는 일을 함께하며 20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혔다.


출연자들이 "어떻게 갑자기 여자로 보였어요?"라고 질문하자 정석용은 "2년 반 전에 공연을 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 통해 보러왔다. 끝나고 다같이 술을 마셨는데 '오빠 잘생겨졌다'고 하더라. 집에 갔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문자 보내서 밥 먹자고 했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했다. 그는 "그게 되게 어색하다. 저도 지민이랑 15년을 알았는데 후배하고 뽀뽀하는 게 되게 이상했다. 후배였다가 애인이 돼서(어색했다)"고 고백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