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핵심 멤버 호시·우지, 9월 육군 현역 입대 확정
인기 그룹 세븐틴의 핵심 멤버 호시와 우지가 오는 9월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우지는 9월 15일, 호시는 16일 각각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두 멤버는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 공연과 정규 5집 이즈위 영통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복무 시작 이후에는 세븐틴의 단체 일정에 두 멤버가 참여할 수 없게 됐지만,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을 위한 소속사의 당부와 향후 계획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훈련소 입소식에 대해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신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996년생인 호시와 우지는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해 K팝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왔다. 이들은 멤버 정한, 원우에 이어 세븐틴에서 세 번째로 군 입대하는 멤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