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올해 초 이혼한 이시영, '둘째' 임신했다

"배아 폐기 전 마지막 시도 끝에 임신"


올해 초 이혼했던 배우 이시영(43)이 둘째를 임신했다.


8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연예계 관계자는 "이시영이 현재 임신 중으로, 몸 상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시영 / 뉴스1


이번 임신은 이시영이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에서 갖게 된 아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첫째 출산 후 정자와 난자를 보관해왔으며, 최대 보관 기간인 5년이 다가오자 배아 폐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이식을 결정, 임신에 성공했다.


"둘째에 대한 바람 커... 큰 결심"


관계자는 매체에 "이시영은 둘째에 대한 바람이 컸다"며 "한국 나이로 마흔셋인 만큼 엄마로서 둘째를 낳을 마지막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큰 결심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시영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에서 "술을 너무 좋아하지만, 지금 치료받는 게 있어 당분간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팬들은 "혹시 임신한 거 아니냐"고 추측했는데, 실제 임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임신 전 드라마 촬영 완료"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요식업 사업가 조 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올해 초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인 이시영은 임신 전 이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