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73세 윤미라, "얼굴 이제껏 한 번도 안 고쳤다... 있는 그대로가 예뻐"

73세 배우 윤미라, 자연미 강조하며 성형 거부 입장 밝혀


배우 윤미라(73)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성형 수술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한 번도 성형 안 한, 73세 여배우 윤미라 노 메이크업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강조했다.


YouTube '윤미라'


영상에서 윤미라는 자신만의 화장법을 소개하며 "메이크업 제품을 좋은 브랜드로 몇 가지 사면 몇 백 되는데 그래도 오래 쓸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다"고 실용적인 뷰티 팁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사과드리겠다. 보여드릴 것도 가르쳐드릴 것도 없다. 너무 평범하게 살고 있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미를 추구하는 윤미라의 뷰티 철학


윤미라는 특히 성형 수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얼굴에 제일 예쁜 거다. 쌍커풀 하시지 말고, 쌍커풀 없는 눈이 예전에 그렇게 부럽더라"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강조했다.


YouTube '윤미라'


그녀는 "쌍커풀 해서 눈을 버린 사람을 많이 봤다"며 성형 수술의 부정적 측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태어난 그대로 나이가 들면 드는데로 주름살도 연륜에 따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하시면 예쁘다"며 나이 듦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받아들이는 건강한 시각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녀가 이전 선우용여의 채널에 출연했을 때 밝힌 "나는 얼굴에 손을 안 댔다. 보톡스 한 번 안 맞아 봤다. 자연 그대로, 생긴 그대로 살고 있다"는 발언과 일맥상통한다.


한편, 윤미라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후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