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추성훈, '♥야노시호' 위해 '1000만원' 명품 반지 플렉스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에게 천만원 명품 반지 선물... 사랑꾼 면모 과시


이종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에게 선물한 고가의 명품 반지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추성훈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촬영 중인 아내 야노 시호를 깜짝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밥을 건네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그가 착용한 화려한 팔찌와 목걸이 등의 장신구였다.


야노 시호가 "왜 이렇게 화려해"라고 물었을 때, 추성훈은 "이 정도는 기본이지"라며 유쾌하게 응수해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명품 반지에 담긴 부부의 특별한 추억&


촬영장에 있던 주얼리를 보며 추성훈 부부는 특별한 추억을 회상했다.


추성훈이 한 반지를 가리키며 "이거 그거 아냐?"라고 묻자, 야노 시호는 "기억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딸 사랑이에게 "예전에 추성훈이 사줬다"고 설명하며, 3년 전 생일에 추성훈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특히 이 반지는 천만 원에 달하는 명품 반지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노 시호는 "지금도 자주 끼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해 선물의 의미를 되새겼고, 이를 듣던 추성훈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가족들은 다양한 주얼리 가격을 추측하는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때 야노 시호가 "난 다이아몬드보다 (추성훈이 사 온) 김밥이 더 좋아"라고 말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아버지와 딸의 특별한 데이트, 감동의 순간


야노 시호의 촬영 시간 동안 추성훈과 딸 사랑이는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랑이가 선택한 경비행기장에서 두 사람은 하늘을 날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사랑이는 "나의 행운은 부모님의 딸인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부모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사랑이가 아버지를 위해 쓴 편지를 읽는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아버지가 바쁘지만 난 괜찮다. 아버지는 일할 때 멋있다", "아버지는 사랑이의 슈퍼 히어로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에 추성훈도 사랑이가 어릴 적 불러주던 자장가로 화답하며 부녀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줬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한편,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은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추성훈은 개인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