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배틀그라운드와 컬래버레이션 음원 '다크 아츠' 발표
걸그룹 에스파가 글로벌 게임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3일 크래프톤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와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aespa)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다크 아츠(Dark Arts)'가 오는 7월 15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쇠 맛'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파와 전 세계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배틀그라운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크 아츠'는 생존 경쟁 속에서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전투의 긴장감을 담은 공격적인 리듬과 속도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에스파 특유의 힙한 스타일과 결합해 독특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티저 콘텐츠 순차 공개로 기대감 상승
이 컬래버레이션의 첫 신호탄은 지난 6월 21일 '시그널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PUBG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어 6월 30일에는 컬래버레이션 로고가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일을 버었다. 에스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 요소들이 결합된 콘텐츠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일 오후 6시에는 컬래버레이션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이어 5일 음원 티저 공개, 9일 컬래버레이션 메인 필름 공개, 15일 음원 공식 발매 및 컬래버레이션 메인 필름 풀버전 공개를 예고했다.
배틀그라운드 PC에서는 7월 9일부터, 콘솔에서는 7월 17일부터 배틀그라운드와 에스파의 협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스파는 최근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6월 27일 발매된 이 곡은 선주문만으로 101만 장을 돌파했으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써클차트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 획득 및 5개 차트 1위,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1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에스파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2TV '뮤직뱅크', 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티 워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