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우태 열애설, 팬미팅 연습 영상 속 투샷 재조명
배우 혜리와 댄서 우태의 열애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안무 연습을 하는 영상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불거진 이들의 열애설은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약 1년간 교제 중이라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에 대해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열애 여부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으나, 팬들의 관심과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혜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첫 단독 팬미팅 연습 영상이 새롭게 조명받으며 열애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영상 속 드러난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
문제의 영상에는 혜리가 댄서들과 함께 '무브', '위플래쉬' 등 곡의 안무를 연습하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우태는 혜리 옆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안무를 지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에서 우태는 "어깨가 불편해야 해요"라고 조언했고, 혜리가 "불편하다"고 답하자 "그럼 잘하고 있는 거예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쉬는 동안 한 번만 맞춰보자"는 우태의 제안에 혜리가 "쉬라면서요"라고 장난스럽게 반응하는 장면도 담겨 있어 두 사람 사이의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영상은 단순한 업무 관계를 넘어선 친밀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맨파) 출신 댄서 우태와 배우 혜리의 만남은 처음에는 영화 안무를 위한 작업이었지만, 이후 팬미팅까지 함께한 기록들이 다시 회자되며 열애설의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영상 속 마스크 쓴 댄서가 우태였구나", "이미 눈빛이 다 말하고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혜리는 이전에 배우 류준열과 7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23년 11월 결별했다.
당시 양측은 "결별은 사실이지만, 시기와 이유는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보다 앞선 2013년에는 H.O.T 출신 토니안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에도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현재 혜리는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