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주연 '좀비딸', 아시아·오세아니아 22개국 글로벌 개봉 확정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22개국에서 글로벌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2일 배급사 NEW의 발표에 따르면, '좀비딸'은 오는 8월 1일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을 살펴보면, 8월 8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8월 13일 필리핀, 8월 14일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와 함께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12개국에서 개봉한다. 이어 8월 21일에는 홍콩과 마카오까지 순차적으로 개봉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콩 배급사 에드코 필름은 이 작품에 대해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초반부는 굉장한 몰입감으로, 후반부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고 높게 평가했다.
원작 웹툰 완벽 재현한 캐스팅과 신선한 좀비 소재로 기대감 상승
'좀비딸'은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예고편 공개 이후 원작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 여름 극장가를 대표하는 흥행작 '엑시트'와 '파일럿'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정석을 필두로,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실력파 배우들의 앙상블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 영화는 좀비가 된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유쾌한 코미디와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원작 웹툰의 인기와 탄탄한 배우 라인업, 그리고 독특한 좀비물 장르의 신선한 접근으로 올여름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