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 남편의 깜짝 선물에 감동
배우 양미라가 결혼 생활 4000일을 맞아 남편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아 화제다.
2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뜻밖의 선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양미라는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에 멍해져서 고맙다고 표현도 못하고 보냈네.."라며 "애들 생일 때마다 엄마된 날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게 참 좋았는데 4000일은 또 뭐야"라는 글과 함께 선물 받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양미라가 남편으로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 B사의 반지를 선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 반지는 약 8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양미라는 영상 자막을 통해 "60개월 할부로 샀다는데"라고 언급해 팔로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현실적인 부부 일상 공개로 공감 얻어
양미라는 선물에 대한 감동을 표현하면서도 "의외로 섬세한 남자라 너무 감동"이라며 "혹시.... 뭐 할말 있는 건 아니지...?? 불안해 죽겠네..."라고 덧붙여 현실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