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구해줘! 홈즈'에서 저속노화 비결 공개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우먼 팽현숙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저속노화' 주택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2025년 라이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저속노화'를 주제로 한 이번 방송에서는 65년생 팽현숙, 75년생 김숙, 85년생 양세형이 함께하는 '5라인 임장단'이 경기도 양평으로 향한다.
본격적인 주택 탐방에 앞서 출연자들은 각자의 '저속노화 브이로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양세형은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신체 나이가 20대로 나왔다는 놀라운 결과를 자랑하며, 의사도 그의 일상 루틴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팽현숙의 파격적인 저속노화 비결
팽현숙은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강한 습관과 함께 가벼운 조깅을 일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식사 전 남편 최양락과 나누는 키스라는 독특한 루틴이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팽현숙은 "저희는 매일 키스를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양평에 도착한 팽현숙은 양세형에게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박나래와의 결혼을 권유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주택러'로서의 면모를 보인 팽현숙은 전원주택을 선택할 때 서울에서 한 시간 안쪽 거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방문한 매물은 서울에서 약 4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저속노화를 위한 이상적인 주택을 찾아 방문한 양평군 강상면의 매물은 입구부터 수목원을 연상케 하는 풍성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깔끔한 조경이 돋보였다. 특히 팽현숙은 집안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수맥 탐지기를 꺼내들고 안방과 거실을 조사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탐지기가 반응하자 침실 위치를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김숙이 "제가 할 땐 안 돌아간다, 선배님 몸에 물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해줘! 홈즈'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