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농구팀 주장 된 아들 윌리엄 자랑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첫째 아들 윌리엄의 새로운 성취를 공개해 화제다.
30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3학년 은평 썬더스 주장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감추지 않으며 "게임할 때 열심히 하고, 훈련도 그렇고 나름대로 리더쉽이 있는 친구로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젠 주장으로서 팀원들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늘 챙겨주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농구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만 9살이 된 윌리엄은 여전히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윌리엄 멋지다", "윌리엄 많이 컸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재다능한 스포츠 유망주로 성장 중인 윌리엄
윌리엄은 농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이스하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 4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엔 중국이다. 5월1~5일 베이징에서 대회가 있어서 또 갑니다"라고 밝히며 국제 대회 참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한국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TV '진짜 사나이', SBS TV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