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 오체투지와 충격적인 샤워실 경험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차마고도를 향한 마지막 여정이 29일 방송됐다.
멤버들은 사찰 외곽을 따라 오체투지 수행을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 모습을 지켜봤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진행되는 고된 수행을 보며 이시언은 "그냥 걷기만 해도 힘든데 이걸"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기안84는 인터뷰에서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궁금했던 게 오체투지. 몸의 다섯 군데가 땅에 닿아야 한다나? (실제로 보니) 굉장히 묘했다"라며 경건한 마음을 전했다. 오체투지를 하는 수행자들은 부상 방지를 위해 특별한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수행자와 대화할 기회도 가졌다. 오체투지가 일반인도 할 수 있는지 묻자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가끔 여행객들도 체험한다는 설명도 들었다.
수행자는 오체투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복과 평안을 위해서"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충격적인 유황 온천 샤워실
이후 멤버들은 유황 온천을 방문했고, 기안84는 특이한 샤워실에 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그 샤워실의 모습을 본 이시언은 "쏘우에서 봤어"라고 말하며 그 원초적인 비주얼에 충격을 표현했다.
기안84 역시 "샤워실이 굉장히 강력하네"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샤워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