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미국서 컵밥으로 연 매출 600억 달성한 사장님... 한국 진출엔 자신 없다고 말한 이유

푸드트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유타 컵밥의 성공 신화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12년 만에 연 매출 600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유타 컵밥의 창업자 송정훈 대표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한다.


오는 29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312회에서는 유타에서 직접 스튜디오를 찾은 송정훈 대표가 컵밥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송정훈 대표의 캐주얼한 힙합 스타일은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는 "장례식을 제외하고는 365일 항상 이 모습이다"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철학을 밝혔고, 이러한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전현무, 김숙, 박명수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글로벌 시장 석권한 한국식 컵밥의 비즈니스 전략


송정훈 대표는 현재 연 매출 6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미국에 60개, 인도네시아에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바이와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사업 확장 계획도 공개했다. 이러한 글로벌 사업 성과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별 MC로 출연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대표는 송정훈의 경영 방식에 대해 "굉장히 패밀리적으로 사업을 하고 계신다"라고 평가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또한 "한국이었으면 나댄다고 할 수 있다"라며 그의 열정적인 사업 스타일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흥미롭게도 송정훈 대표는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컵밥은 한국이 아닌 해외라서 프리미엄이 있다. 한국은 치킨 매장이 이미 너무 많다. 한국에서는 자신이 없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었다.


한편, 매장 오픈을 꿈꾸는 이순실 보스는 "나는 송대표를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라며 "나도 미국에 진출할 거야"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인 컵밥 신드롬을 일으킨 송정훈 대표의 성공 비결은 이번 주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