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배우 윤진이의 27개월 된 딸이 고가의 'F사 원피스'만 입는 이유... "비싼 건 알아서"

배우 윤진이, 둘째 딸 100일 기념 가족 사진 촬영 공개


배우 윤진이가 둘째 딸의 100일을 맞아 가족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진짜 윤진이' 유튜브 채널에는 '모두가 오열하는 눈물의 100일 사진 촬영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윤진이는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사진 스튜디오를 방문해 "100일 촬영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YouTube '진짜 윤진이'


촬영을 위한 의상 선택에 대해 윤진이는 "아직 100일 밖에 안 돼서 배를 가리려고 했다. 뭔가 여리여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살이 쪄있었으니까 시스루틱하게 입었다"고 오프숄더 의상을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했다.


가족 모두의 특별한 의상 선택과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


첫째 딸의 의상에 대해서는 "제이는 워낙 자기가 이걸 입고 싶다고 해서 입는 것"이라며 'F'사 드레스를 입은 딸의 선택을 존중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비싼 건 알아서 이걸 입으면 예뻐 보이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00일을 맞은 주인공인 둘째 딸 제니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YouTube '진짜 윤진이'


윤진이는 "이 옷은 물려 입은 옷이다. 사진 촬영하면 밝게 나올 것 같아 핑크색 드레스로 골랐다"고 의상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윤진이의 남편이 제니를 한 손으로 들고 웃음을 지으려 애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진이 역시 두 아이를 돌보면서 촬영에 임하느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두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스튜디오는 물론 영상을 시청하는 구독자들에게도 따뜻한 미소를 선사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현재 두 딸을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