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폭싹' 보더니 양관식에 빙의한 '♥김준호' 달달구리 카톡에 감동받은 김지민

"이런 남자 없어요♥" 김지민, 김준호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런남자 없어요♥ 감동"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준호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민 SNS


공개된 대화에서 김지민이 "자기야 나 땀띠 너무 가려워ㅠㅠ"라고 고충을 토로하자, 김준호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긁으면 안돼유, 머리 붙어서 그런가봐유"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고, 이어 "지금 약국가서 리도맥스? 땀띠 연고 사서 발라유"라고 말하며 실시간으로 연고를 구매하러 나서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내일 발라줄게" 김준호의 다정함에 네티즌 감탄


김준호는 실제로 '노바손 크림' 연고를 구입한 사진까지 전송하며 "내일 발라줄게, 약국 갔다옴"이라는 메시지로 김지민을 감동시켰다.


김지민 SNS


이에 김지민은 "내일 사주세요. 발라주세요용"이라며 애교 섞인 답장을 보냈고, 김준호는 "더운데 답답해서 난 것 같음"이라며 원인까지 분석해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김준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에 버금가는 사랑꾼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김지민은 지난 4월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며 눈물을 흘리는 김준호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Youtube '준호 지민'


SNS에는 "사랑꾼", "이런 남편 어딨습니까", "감동", "두분 사랑 영원하길" 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