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틈만 나면,' 출연해 하반기 군 입대 소감 전해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세븐틴의 호시와 민규가 '틈 친구'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에너지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27회에서는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둔 호시의 솔직한 심경이 공개돼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이번 방송에서 출연진이 찾아간 장소는 백골부대로 유명한 철원이다. 이 의미심장한 장소에서 호시는 "제가 하반기 입대를 하거든요!"라며 경례 포즈를 취했고, 이에 유재석은 "네가 오늘 철원에 잘 왔네"라며 절묘한 타이밍에 박수를 보냈다.
마치 운명처럼 이들이 만나게 된 틈 주인이 군대용품점 사장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호시는 "저를 위해 철원에 오신 건가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군인' 호시를 위한 특별한 선물
방송에서 틈 주인은 '예비 군인' 호시만을 위한 특별한 명찰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처음에는 "너무 좋아요!"라며 기뻐하던 호시였지만, 본명 '권순영'이 새겨진 명찰을 받아든 순간 "슬슬 실감이 납니다. 예방접종 맞는 기분"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틈 주인은 "지금 옷에 오버로크 쳐드릴까?"라고 능청스럽게 제안해 호시를 더욱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호시가 뜨거운 기세로 철원 일대를 사로잡는 모습도 그려진다. 유재석은 호시의 맹활약에 "호시, 오늘 날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른바 '호시 맞춤형 하루'를 만난 호시가 이번 '틈만 나면,' 방송에서 행운의 아이콘으로 활약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호시와 민규가 출연하는 27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