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김종민, 1박 2일 18년만에 '강제(?)' 하차 당하나... 멤버 5명의 검은 속내

'1박 2일' 5인 체제로 변화 가능성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맏형 김종민 없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을 배경으로 한 '비박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뉴스1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민의 부재로 5인 체제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멤버들은 "종민이 형이 게스트를 못 부르게 했다"며 재미있는 음모론을 펼쳤다. 


이에 조세호가 "만약 다섯 명이 진행한 녹화가 훨씬 좋다면 계속 이대로 갈 수도 있나"라고 질문하자, 제작진은 "긍정적으로 논의해볼 것"이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임시 맏형 문세윤의 활약


김종민의 불참으로 문세윤과 조세호가 임시 맏형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생일이 더 빠른 문세윤이 '맏형의 상징'인 1번 마이크를 차지하며 "1번이야 내가", "내가 '1박 2일'이야"라고 외치는 등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KBS 2TV '1박 2일 시즌4'


그는 동생들의 군기를 잡으며 김종민의 빈자리를 채우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정체성인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정신'을 되살리는 '비박 레이스'를 준비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최근 비교적 편안한 녹화를 해왔던 멤버들은 "우리가 편하고 싶어서 편했나", "그걸 왜 종민이 형 없을 때 하는데"라며 불만을 표했지만, 곧 상황을 받아들였다.


충격적인 미션 현장


첫 번째 미션 장소에 도착한 다섯 멤버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집단 패닉 상태에 빠졌다.


KBS2 '1박 2일 시즌4'


"이게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정신이랑 무슨 상관이냐"라며 일제히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특히 문세윤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종민 없이 진행되는 다섯 멤버의 하드코어한 야생 버라이어티 여정은 오는 22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