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 11월 결혼 발표... 8세 연하 배우와 백년가약
인기 배우 이장우(39)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장우와 8세 연하 배우 조혜원(31)이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이장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혜원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역시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배우 커플, 어떤 작품 활동을 해왔나
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 '수상한 삼형제'(2009), MBC '태희혜교지현이'(2009), KBS '웃어라 동해야'(2010)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9년에는 그룹 트웬티포세븐의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재능도 선보인 바 있다.
예비신부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연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인'(2021), '군검사 도베르만'(2022),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2023) 등에 출연하며 신인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작품들을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두 배우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11월 23일로 예정된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