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모두 건강합시다"... '갑상선암' 고백한 진태현, 수술 앞두고 심정 고백했다

배우 진태현, 다음 주 갑상선암 수술 예정


배우 진태현이 다음 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진태현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수술 계획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전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시차하고 '이숙캠' 녹화도 있고, 또 바쁘게 지나가겠네요"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진태현 SNS


이어 "다음 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가고, 몇 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네요"라고 갑상선암 수술 일정을 알렸다.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 표현도 함께 전해


진태현은 메시지를 통해 아내 박시은에 대한 깊은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합시다"라고 전했다.


Instagram 'taihyun_zin'


한편,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4월 아내와 건강 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