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복근과 근육으로 건강미 뽐낸 김혜선
코미디언 겸 운동 강사 김혜선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김혜선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Body profile. 다음 바프는 제대로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바디 프로필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 스포츠 웨어 셋업을 입은 김혜선은 탄탄한 복근과 허벅지 근육을 뽐내며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이제부터 내 꿈은 김혜선이다", "꾸준함이 가장 대단하다", "온몸에 근육이 성나있네" 등의 댓글로 그녀의 노력과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슬럼프 극복하고 사업가로 성공한 김혜선의 여정
1983년생인 김혜선은 200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그녀는 놀라운 괴력으로 코미디언 이승윤, 김대희 등을 목말 태우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건강미를 과하게 강조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다.
김혜선은 "가끔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렸다. 우울증이 심했다"라고 고백하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결국 그녀는 독일로 유학을 떠났고, 지난 2023년 SBS '동상이몽 2'에서 "진짜 김혜선을 잃어버리니까 살아갈 이유가 없어진 느낌이었다. 독일로 떠난다기보다 죽으러 갔던 것 같다. 삶의 목표를 잃고 모든 걸 내려놓고 갔다"라며 심각한 번아웃 증세를 고백했다.
하지만 김혜선은 2017년 한국으로 돌아와 이듬해 11월 독일인 남편과 결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녀는 운동 경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점핑머신 센터를 개설했으며, 현재까지 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의 고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점핑 클럽을 차리는 등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월 수익은 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