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1년에 배달로 3000만원 쓴다는 풍자... "집 구할 때 야간 배달되는지 어플 확인 필수"

풍자, '구해줘! 홈즈' 야간 임장 출격... "배달 앱은 필수 체크 항목"


방송인 풍자가 서울의 뜨거운 밤을 누비는 야간 임장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풍자와 박나래, 김대호가 함께 서울 중심부를 둘러보는 특별한 야간 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구해줘! 홈즈'


스튜디오에 출연한 풍자는 자신의 임장 경험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현장에 나갈 때마다 유독 임장의 난이도가 높아진다"며 "방송에서는 인상 쓰는 모습만 나온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번 임장에서는 욕이 나올 수도 있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섭외 전화를 받았을 당시 심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풍자는 "지난 섬 특집에는 새벽 5시에 불렀는데, 이번에는 저녁 7시에 오프닝을 한다고 해서 기분이 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동산 선택의 새로운 기준, 야간 환경과 배달 서비스


그동안 힘든 임장에만 투입되었던 풍자를 위해 코디들이 그의 이상적인 임장 조건을 물었다.


MBC '구해줘! 홈즈'


풍자는 "오후 4~5시에 촬영이 시작되고, 서울에 위치하며 주차 공간이 확보된 곳, 기온은 23도쯤 되는 선선한 날씨"에서 임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함께하는 멤버는 누구든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야간 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녀는 "낮에는 평범해 보였지만 밤에는 우범지대로 변하는 지역을 임장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MBC '구해줘! 홈즈'


양세형도 "붐이 예전에 계약한 집이 낮에는 조용했지만 밤이 되면 옆 건물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클럽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례를 전했다.


야간 임장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묻자 풍자는 "반드시 저녁에 한 번 더 집을 보러 간다"며 "저녁 시간 배달이 되지 않는 지역이 많아 현장에서 배달 앱을 꼭 켜본다"고 밝혀 실용적인 부동산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구해줘! 홈즈'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