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순간, 김남주의 깜짝 생일 파티
배우 김남주가 예상치 못한 생일 파티에서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3회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김남주는 게스트 랄랄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도 촬영이 끝난 뒤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제작진이 김남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노래와 함께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김남주는 "뭐야"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케이크에 자신이 좋아하는 작약 꽃이 장식된 것을 보고 "내가 좋아한다고 케이크에 작약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족의 진심 어린 편지에 오열한 김남주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남주의 아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가 전달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뭉클해졌다.
아들은 편지에서 "엄마 생신 축하한다"고 시작하며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나가는 우리 엄마,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이룬 엄마, 사람으로서 항상 존경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항상 자신보다 아이들이 먼저인 엄마, 자식들에겐 아무것도 아깝지 않은 엄마, 엄마의 노력이 항상 보이고 그래서 더더욱 항상 감사하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에 김남주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다.
김남주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랄랄에게 "미안하다. 우리끼리 했어야 했는데..."라며 민망함을 표현했지만, 감동의 물결은 계속됐다.
아들의 편지에 이어 김남주의 어머니도 "애 많이 썼다. 생일 축하해. 사랑한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에 김남주는 다시 한번 눈물샘이 터져 "민망하다"라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배우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다.
랄랄이 자신의 고민 등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보여준 '안목의 여왕 김남주' 3회는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