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600원이 없을 정도로 가난했는데... 창업 후 연매출 3000억 찍은 CEO의 정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대한민국 미용업계의 혁신 아이콘으로 불리는 강윤선 CEO가 출연한다.


27일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측은 강윤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강윤선은 1982년 헤어샵을 시작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2005년에는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헤어뷰티 브랜드샵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미용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방송에서 "원래 금수저셨나요?"라는 질문에 강윤선은 "나는 무수저였다. 중학교 입학 원서료 600원이 없었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밝혔다. 그는 17살이 되던 해 미용기술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미용실에 취직해 월급 2만원을 받으며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강윤선은 2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일수로 거액의 빚을 지고 첫 미용실을 창업하는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다.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거액의 빚이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그는 회상했다. 그 후 연 매출 3천억 원의 세계적인 헤어샵 대표로 성장한 강윤선은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복판에 본사와 8층짜리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그의 헤어샵은 전국에 182개 지점을 운영하며,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대기업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강윤선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앞으로도 지점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무일푼에서 시작해 미용업계의 거장이 된 강윤선의 성공 스토리는 2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