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미모·학벌·집안 다 갖춘 '육각형 예비신부', 전남친한테 '몰카 협박' 당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의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예비신부의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의뢰인인 예비신랑은 자신의 약혼녀에 대해 "잘 사는 집안 딸에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은 미모의 재원이다. 어느 한구석도 빠지는 데가 없는 완벽한 여자였다"고 소개했다.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었지만, 예비신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모든 상황을 뒤바꿔 놓았다.



의뢰인은 예비신부의 옷 속에서 자신도 모르던 '세컨폰'을 발견하게 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전화기 너머로 들려온 낯선 남자의 목소리였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실 관계를 추궁하자 예비신부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몰카 사진을 빌미로 협박을 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 고백 이후 며칠 뒤, 예비신부는 "컵라면을 사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밝혀진 예비신부와 관련된 사실들은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트릴 만큼 예상치 못한 내용이었다.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은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