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진태현, 아내 박시은의 커피차 선물에 감동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최근 공개한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이 보낸 커피차 선물에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24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아내가 커피차를 보내줬어요. 박시은 포레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혼숙려캠프'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커피차에는 "이혼숙려캠프 팀의 따뜻한 여정을 함께 응원합니다" "모든 스태프 분들과 출연자 분들, 좋은 에너지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부부의 사랑과 응원이 담긴 특별한 선물
진태현은 "작가 연출 스텝들 파이팅하고 다들 걱정하지 말라고 보내준 거 같음"이라며 "모두 다!!! 걱정 같은 건 하지 맙시다. 이혼숙려캠프 녹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사랑과 배려의 커플", "힘내세요!", "귀감이 되는 부부"라는 댓글을 달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에 첫 딸을 입양했으며, 지난 1월에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하며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난 5월 7일, 진태현은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당시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았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뒀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했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 꼭 수술해야 한다"라며 "잘 수술하고 치료해서 암까지 완벽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진태현 소속사 측은 "진태현이 오는 6월 중순 갑상선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수술 이후 방송 활동도 변함없이 이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진태현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