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보육원에 꾸준히 기부했던 '62억 건물주' 기안84... 알고 보니 미담꾼이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후배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특별히 의뢰를 받은 일을 하러 가는 날"이라며 페인트와 롤러 등 그림 도구를 챙겨 수원의 한 보육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는 평소 기부를 해오던 이 보육원의 벽에 아이들을 위한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작년 모교 강연에서 인연을 맺은 후배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후배들이 샘솟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빠르게 스케치를 시작하는 모습에 기안84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고심 끝에 자신도 붓을 들고 실력을 발휘했다.



기안84는 후배들에게 "미술은 정답이 없으니까"라며 애정 어린 현실 조언을 건네며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MBC '나 혼자 산다'


후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알록달록하게 벽화에 채색을 시작한 것과 달리, 기안84는 3시간 동안 '나 홀로 스케치'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기안84가 바닥에 벌러덩 누운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그리고 벽화 그리기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의 예상치 못한 해프닝과 벽화 봉사활동의 결과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