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솔비가 이끄는 '혼성그룹' 타이푼, 컴백 확정... 7월 신보 발표

솔비 혼성그룹 타이푼, 7월 11일 2년 만의 컴백 확정


혼성 그룹 타이푼이 약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타이푼은 오는 7월 11일 컴백을 확정하고 현재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타이푼의 신보에는 메인 보컬 솔비를 비롯해 우재, 송원섭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023년 9월 발표한 '왜 이러는 걸까' 이후 약 2년 만에 새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가게 됐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위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열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타이푼


타이푼은 한여름 7월 컴백에 맞춰 시원한 느낌의 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2000년대 중반 전성기 시절의 감성을 재현해 오랜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 강화하며 컴백 준비 중인 타이푼


타이푼은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다.


6월 22일에는 서울로 7017 목련 무대에서 낮 12시 20분과 저녁 7시, 두 차례에 걸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푼은 2006년 데뷔 후 2010년 해체됐다가 2017년 재결합한 혼성 그룹이다.


뉴스1


지난 2023년에는 거북이의 명곡 '비행기'를 리메이크해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컴백은 2000년대 중반 활발히 활동했던 타이푼의 음악적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솔비의 가창력과 멤버들의 직접적인 음악 작업 참여로 완성도 높은 앨범이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타이푼은 이번 컴백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음악으로 새로운 팬층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7월 11일 발매될 타이푼의 신보가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