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영상의 제목은 '강지영에게 지지 않는 맑눈광 예신 (feat.남보라)'로, 방송인 강지영과의 대화에서 남보라는 특유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강지영이 "남편과 방귀를 틀 의향이 있냐"고 묻자, 남보라는 "이미 텄다. 웃다가 뿡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지영은 "(남편 입장에선) 되게 귀여워 보였을 거 같다"고 말했고, 남보라는 "처음엔 민망했다. 그래서 '나 방귀꼈다'고 이실직고 했다. 그랬더니 예비신랑이 '어 들었어'라고 하더라"고 전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지난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예비신랑의 외모를 "3초 손흥민"이라고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이를 최대 4명까지 낳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