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미국 라스베가스에 세 번째 매장을 열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푸라닭은 지난해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첫 직영점을 개설한 이후, 올해 초 텍사스 댈러스와 네바다 라스베가스에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이번 라스베가스 매장은 미국 내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만큼, 푸라닭은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푸라닭 치킨은 굽고 튀기는 독특한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를 활용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인기 있는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콘소메이징" 등의 시그니처 메뉴는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라닭은 현지화된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인종과 취향을 고려한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라닭의 장성식 대표는 "이번 3호점은 라스베가스의 지리적 위치와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매장"이라며, 품질 및 고객 서비스 관리에 철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K-푸드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푸라닭 치킨은 미국 외에도 홍콩과 태국 등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K-치킨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QSC 강화를 통해 'K-치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를 활용해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