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세탁부터 탈수, 건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토탈 케어하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이하 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AI 기술을 한층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해 사용은 더욱 편리해지고 옷감 손상은 줄였다.
AI 워시타워는 세탁물을 넣자마자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감지하고 코스별 예상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세탁량에 맞춰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자동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 분석해 필요한 경우 세제를 추가 투입하는 기능도 갖췄다. 덕분에 세탁물 상태에 따라 보다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점점 더 정확한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까지 추가돼 스마트한 세탁건조가 가능해졌다.
핵심 기술력인 'AI DD모터'도 대폭 진화했다. 세탁물의 재질과 무게를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중 최적의 방식으로 세탁하며,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탈수 과정에서도 진동을 줄이고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방지해 옷을 더욱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더 섬세한 건조 성능도 구현됐다. '수축완화 코스'는 기존 대비 수축 정도를 최대 20% 줄였으며, '타월 코스'에서는 마모도를 최대 35%까지 개선했다. 여름철 얇은 이불의 경우, 최대 39분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또한, AI 워시타워는 사용자가 자주 선택하는 세탁·건조 옵션을 학습해 'My 코스'를 자동 생성해준다. 개인 맞춤형 세탁 경험을 제공하는 셈이다.
AI 세탁·건조 결과를 레포트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ThinQ앱에서 코스명 변경을 통해 'OO이의 블라우스 코스'와 같이 맞춤 코스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아끼는 옷을 세탁할 때 설정해두면 오래도록 효율적인 옷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AI 워시타워는 국내 최초 최대 용량인 25kg 세탁건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두꺼운 이불이나 대용량 세탁물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함이 극대화됐다.
여기에 물을 100℃까지 끓여 미세 스팀을 생성하는 '트루스팀' 기술을 탑재해, 세탁∙건조 과정에서 미세 스팀으로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세탁물의 구김도 줄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보다 60% 커진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5년형 AI 워시타워는 4월 9일까지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시 캐시백 및 멤버십 포인트도 제공되니 이 기회를 놓쳐선 안되겠다.
특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케어 전문가가 전용 관리제로 세탁조를 관리해 주는 '드럼 케어'와 '스팀 케어' 및 '1회 무상 재설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출하가는 489만원이며, 6년 계약 12개월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9만 3,900원이다.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 관계자는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 혁신이 결합된 'AI 워시타워'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섬세한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