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로 알려진 글렌피딕이 위스키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지식 채널 '플레이 위스키'를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위스키의 역사와 제조 과정, 브랜드 철학 등을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명한다.
플레이 위스키는 배대원 글렌피딕 앰버서더가 진행하며, 각 회차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위스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유튜브 '14F 주락이월드'의 진행자 조승원 기자와 '참 제철'의 임병진 대표가 참여했다.
임병진 대표는 글렌피딕을 활용한 칵테일인 '비터 맨'과 'Moscow Mule in Season'을 소개했다.
비터 맨은 글렌피딕 12년을 베이스로 하여 진, 홉 미드, 꿀, 레몬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봄의 싱그러움을 담았다.
Moscow Mule in Season은 겨울의 제철 재료들을 사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에피소드에서는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이 선보인 '스노우 피닉스'를 조명했다.
스노우 피닉스는 지난 2010년 폭설로 무너진 저장고에서 살아남은 오크통에 남아있던 술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은 사례로 유명하다.
제품 이름은 붕괴된 숙성창고 천장이 불사조를 닮았다는 점에서 착안되었으며, 바틀 케이스에는 당시 창고 붕괴 현장의 실제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배대원 앰버서더는 "글렌피딕은 위스키에 대한 전문 지식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플레이 위스키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위스키의 매력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이 위스키는 매달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각 회차마다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위스키를 전문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렌피딕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