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개막전'과 '2024~2025 프로농구' 경기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이번 주말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며,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SK와 KCC가 맞붙는 '2024~2025 프로농구' 경기가 개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현재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인해 주차장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1556면의 주차 공간이 876면으로 줄어들어 주차난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지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 혼잡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또한 경기 당일 주변 도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사전에 경기 일정과 교통 정보를 확인하여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