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주말, 잠실서 약속 잡은 사람들 '비상'...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서울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개막전'과 '2024~2025 프로농구' 경기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이번 주말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며,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SK와 KCC가 맞붙는 '2024~2025 프로농구' 경기가 개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현재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인해 주차장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1556면의 주차 공간이 876면으로 줄어들어 주차난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지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특히, 잠실종합운동장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 혼잡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또한 경기 당일 주변 도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사전에 경기 일정과 교통 정보를 확인하여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