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글로벌 아티스트 리사의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팝업 행사는 외국인 구매 고객 수가 크게 증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리사 솔로 앨범 팝업 행사는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팝업 첫날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입구에 길게 줄을 서며 오픈런이 이어졌고, 이는 행사 시작부터 큰 흥행을 예고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리사의 팬미팅과 사인회가 열려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는 무신사 드롭으로 발매된 리사 MD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리사 솔로 앨범 발매 기념 MD는 '무신사 드롭'을 통해 총 22종으로 출시되었다.
티셔츠, 후디, 모자, 키체인 등 다양한 굿즈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응원봉은 발매 당일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해외 팬들도 굿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 8개국의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동시 판매를 진행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외국인 고객 거래액이 절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이다"라며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영향으로 이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