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강남 "유튜브 스태프 10여명 중 6명 당했다"... 전세사기 피해 고백

YouTube '썰플리'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자신의 유튜브 스태프들이 전세 사기를 당해 고통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강남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썰'의 '썰플리'에 출연해 자신의 스태프 중 6명이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부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석훈과 함께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전세 사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연예인들 또한 이러한 피해를 많이 겪고 있다고 말했다.

YouTube '썰플리'


최근 전국에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연예인 역시 피해를 당한 사례가 늘고 있다.


방송인 덱스도 2023년 9월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세금 2억 7000만 원 중 90%를 대출받았다"며 "그걸 모르고 있다가 은행에서 연락이 와서 알게 됐다"고 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인정된 피해자는 총 2만8087명에 달한다. 이는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 수치이며,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