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2025년 4월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 B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와 동시 개최되어 카페 및 외식 산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온두라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하여 양국 간 커피 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테이스트 오브 온두라스' 캠페인을 통해 온두라스의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와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스터즈클럽, 티하우스클럽, 글로벌커피스트리트 등 다양한 특별기획관이 마련되었다. 로스터즈클럽은 브리타가 주관하며 전국 30개 로스터리를 소개한다.

부산의 블랙업커피와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 등 국내 대표 로스터리들이 참여해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을 선보인다.

티하우스클럽에서는 오마카세 트렌드를 티에 접목한 코코시에나와 맥파이앤타이거가 참가하며, 쌍계명차 등의 전통차 브랜드도 함께해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커피스트리트는 월드위너스오브커피가 주관하며 일본과 대만 등 동아시아 주요 커피 로스터들이 참여한다.

도쿄의 이그니스와 로 슈거 로스트 등이 참가해 정교한 로스팅 기법으로 원두 본연의 풍미를 살린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커피 애호가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K-Cafe Championship과 커피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TICKGO, 네이버, 티켓링크, 29cm, 카카오 예약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커피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기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획관을 신설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