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본사와 서초연구소, 인트라넷을 통해 사원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용품사업부와 K-WIN, CSR팀이 협업하여 추진되었다.
세계여성의 날은 지난 1975년 UN에 의해 공식 지정되어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인권과 사회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기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 취지를 반영하여 여성의 인권과 노동권을 상징하는 장미와 빵을 사원들과 나누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포용과 다양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한킴벌리는 월경이 건강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좋은느낌과 화이트 브랜드를 통해 친자연, 유기농 등 지속가능제품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건강한 월경 경험을 위한 교육을 지난 1972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여성 인권 보호와 생리 빈곤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100만 매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원들은 여성인권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매년 참여하여 뜻을 모으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한 점자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도 공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아동이 보다 수월하게 생리대 부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처음위생팬티’도 공급해 오고 있다.
자사 플랫폼 달다방을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분야별 전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매우 높으며, 대표적인 활동으로 꼽히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은 지난 2024년 마크로밀 엠브레인 조사에서 소비자의 89%가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여성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7년부터 기금을 출연해 한국여성재단과 미래여성 NGO리더십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0명이 넘는 여성 활동가를 지원해 왔다.
사내에는 여성 역량 향상과 기업 내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 여성네트워크 K-WIN도 운영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성별 다양성과 포용적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기업 문화는 '포용과 다양성 위원회'를 통해 내재화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세대와 계층, 경력을 포용하는 기업문화로 진일보할 포용과 다양성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철학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제도, 문화, 비즈니스, 사회공헌 총 네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SDG5와 SDG10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