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SNS를 통해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5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에 씻으려다가 허리 삐어서 누워있는데 살면서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허리 삐어본 게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어떻게 하냐"며 도움의 손길을 구했다.
한 누리꾼이 "늙어가는 신호"라고 언급하자 이영지는 "늙어가는 거 알겠는데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 진심 급하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허리 말고 살짝 날개뼈 부분부터 등 중앙 부분이 아예 안 움직여질 정도로 아픈데 30분 안에 방법이 없냐"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이영지는 유튜브에서 찾은 허리 통증 완화 영상을 따라 시도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안 된다. 나 어떡하냐. 이거 뭔가 잘못됐다. 병원에 갈 수 없다. 시간이 없다"며 절박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 '이제 늙었다'는 팬에게 "나 아직 죽지 않았다. 내일 공연도 해야 한다. 어떻게든 이겨낸다. 님들 늙어다고 조롱만 하고 진심 악마다. 나 아직 만 22살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지는 최근 뛰어난 진행 능력을 선보인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촬영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