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 올라온 '자기 객관화 박살난 45살 초혼녀한테 팩폭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 도곡에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미연(45) 씨는 대기업 인사팀에서 근무 중이며 6천만 원 이상의 연봉과 3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에 20평대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방언니는 김씨에게 별 5개 중 2개라고 평가했다. 여자는 나이가 0순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김씨는 이상형으로 차은우 같은 외모의 연하남을 희망했다. 또한 키는 178cm, 초대졸 이상, 능력이 없으면 집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한방언니는 "부모님 노후가 준비된 차은우를 원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그러자 김씨는 "저 다 내려놨다. 다 내려놓고 보는 거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방 언니는 "최대 10살 이상 재혼까지 봐야 한다"며 이상형과의 조율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 만남을 찾아볼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