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유한킴벌리의 '오픈임팩트 공모전' 결실... 생분해성 티슈 용기 개발했다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농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유한킴벌리 오픈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해 생분해성 티슈 용기와 토양개량제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해 7월 시작됐으며 유한킴벌리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리베이션과 오브제바이오로 두 기업 모두 유한킴벌리 서초연구소와 약 5개월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브제바이오는 기저귀 제조 과정의 부산물과 항진균제를 믹스하여 토양개량제 및 식물보호제로서의 효능을 평가했으며 비료 유지 성능과 수분 보유력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리베이션은 농식품 부산물 소재 배합 기술을 활용해 생분해성 티슈 케이스를 개발했으며 이는 종이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유한킴벌리는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목표로 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와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CSR 모델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경제에 기여하며 270톤 이상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167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