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과 함께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인 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 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해 협약 주요 내용과 실천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5년 농생명산업지구 7개 지구 중 1호로 체결되며 전북을 국가 김치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은 김치 생산 과정의 기술 이전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지원하고 품질 균일화 및 고급화를 유도하며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민과 기업이 원하는 특례 발굴 및 김치 원료 공급 거점 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생산 기반 마련과 농기계 자동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은 "전북이 강점을 지닌 농생명산업을 육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창 사시사철 김치산업지구'가 국가 김치 산업의 거점 단지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