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가 '현금 1억 원 래플' 행사를 열고 고객들을 초청해 1억 원의 주인공을 추첨하는 '알리 운빨쇼'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알리익스프레스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알리운빨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광군제 기념 '현금 1억 원 래플' 특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래플 이벤트는 이달 11~13일 100원을 내고 현금 1억 원의 당첨 기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계정으로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전국에서 27만 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현장에서 바로 현금 지급... 당첨자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그중 1111명의 1차 당첨자를 선정했고 17일 알리 운빨쇼 오프라인 행사로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배우 탕웨이와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의 추첨을 통해 1억 원 최종 당첨자를 결정했다.
1억 원 당첨자는 세금 22%를 제외하고 7800만 원을 수령했다. 당첨자는 이날 현장에서 세금을 제외한 당첨금을 바로 지급받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당첨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10년 전부터 애용하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며 "덩치 큰 손자를 건강하게 잘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맛있는 것을 꼭 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무 살이 된 뒤로 나와 행운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의 운이 오늘 한 번에 터져 27만분의 1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알리익스프레스의 오랜 팬으로서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 운빨쇼 현장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1년 치 햇반과 한우 선물 세트, 에이수스(ASUS) 그래픽카드, 이고진 운동기구, 로보락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등도 제공했다.
레이 장 알리 코리아 대표는 "국내 고객들과 직접 만나 풍성한 경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베뉴 입점 셀러들과 함께 알리익스프레스를 사랑해 주신 국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