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홀랜드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젠데이아가 언더붑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젠데이아는 멕시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 2'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젠데이아는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의상을 착용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가려주는 언더붑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기존 출시 당시 패션쇼에서 해당 의상을 선보인 모델은 웨이스트 코르셋 벨트로 상의를 매치했다.
하지만 젠데이아는 과감하게 코르셋 벨트를 하의로 내려 입으며 짧은 상의로 밑가슴이 아찔하게 드러나는 언더붑을 선보였다.
젠데이아 특유의 얇은 흉통과 긴 허리 라인이 드러나 몸매가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언뜻 듄2 영화 속 여전사 캐릭터와도 겹쳐 보이며 완벽한 코디 센스에 칭찬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내가 본 언더붑 중에 제일 멋있다", "진짜 멋지게 소화했다", "점점 성숙해지는구나", "영화 느낌이랑 잘 어울린다" 고 반응했다.
한편 젠데이아는 오는 28일 영화 '듄: 파트2'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듄: 파트2'는 2021년에 나온 '듄' 후속작이다.
젠데이아는 주인공 폴(티모시 샬라메)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나서는 전사 '챠니' 역을 맡았다.
젠데이아는 21일과 22일에 듄2의 출연진들과 함께 내한을 확정했다.
국내 팬들은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부터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하코넨 백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뉴 빌런 페이드 로타 역의 오스틴 버틀러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이들은 2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기자회견·레드카펫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