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미녀 검사가 사생활 비디오 파문으로 일자리는 물론 충격적인 사실까지 드러나며 가정도 파탄에 이르렀다.
지난 4일(현지 시간) 각종 베트남 매체는 '미녀 검사'로 유명세를 탄 당 레 꾸인 장(Dang Le Quynh Giang, 24)과 관련된 스캔들을 보도했다.
당 레 꾸인 장은 하노이 검찰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학부생 시절 170cm에 늘씬한 몸매, 아름다운 미모로 미인대회에 입상한 이력이 있다.
검사가 된 이후에도 매력적인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지난 10월 당 레 꾸인 장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한 남성의 15분 짜리 성관계 영상이 유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처음 그녀는 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SNS에서 '그녀가 맞다'는 주장과 함께 일상 사진이 확산됐다.
결국 검찰총장의 결정에 따라 그녀는 강제 사임되고 말았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영상 속 남성이 그녀의 남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당 레 꾸인 장은 이에 이혼까지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 남성은 이혼남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당레 꾸인 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