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8일(금)

코로나 확진된 남편 강재준과 한집에 있지만 '영통'으로 안부 물은 이은형

Instagram 'melong416'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이은형이 한지붕 아래 사는 남편 강재준과 '영상통화'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다.


강재준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하면서다.


지난 17일 이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넌 양성. 난 음성. 음양의 조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같은 집에 있지만 화상통화를 하고 있는 이은형,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은형은 벌써부터 심심한지 "그나저나 내일부터 뭐 하지"라며 남편 강재준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평소 두 사람은 서로의 '엽사'를 찍어 각자의 SNS에 올리는 등 유쾌한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서로에게 웃음 바이러스가 돼 준 이들이 본의 아니게 강제 이별을 하게 되자 누리꾼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강재준은 오한, 발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코로나에 확진된 강재준은 예정돼 있던 스케줄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행히 이은형은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다. 


Instagram 'melong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