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이 영국 30세 이하 '최고 부호 연예인'에 등극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가수 에드 시런이 영국 30세 이하 젊은 연예인 중 최고 부호 자리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에 영국의 연예 전문 매체 히트 매거진은 연예인 부호 순위 리스트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드 시런의 재산은 지난해 기준 1억 7천만 파운드(한화 약 2천 500억원)이다.

이는 전년도의 9천400만 파운드(한화 약 1,413억 2천만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 놀라움을 안긴다.

에드 시런은 음원과 월드투어 콘서트의 수익 등으로 자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최근 월드투어를 통해 에드 시런은 7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108억 7,5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시런에 이어 영화 '해리 포터'의 주연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9천만 파운드(한화 약 1천3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돼 2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세계적인 보이 그룹 원 디렉션의 막내이자 메인 보컬인 해리 스타일스 6천400만 파운드(한와 약 1천억원)의 재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이 5천700만 파운드(한화 약 900억 원), 나일 호란이 5천480만 파운드(한화 약 800억원)으로 4,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