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항암 치료 중인 유튜버 새벽이 몸 아픈 남자친구 민건을 알뜰살뜰 보살폈다.
지난 2일 새벽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민건이가 수술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새벽은 남자친구 민건이 병상에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새벽의 설명에 따르면 민건은 지난 추석,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뼈와 갈비뼈를 심하게 다쳤다.
결국 민건은 입원하게 됐고, 새벽은 그런 남자친구를 간호하고자 하루가 멀다하고 병실을 방문했다.
새벽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오른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민건에게 밥을 먹여줬다.
또 새벽은 남자친구가 외롭지 않도록 함께 잠을 자고 가는가 하면, 로션도 직접 발라 주는 등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그동안 민건에게 받은 은혜 제대로 갚았네", "보기 좋은 커플이다. 민건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건은 림프종 투병 중인 새벽을 든든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건은 새벽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고, 약을 발라주거나 손톱까지 직접 깎아주는 등 넘치는 애정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