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리버풀-맨시티' 턱밑까지 추격한 손흥민과 토트넘, 오늘 밤 12시 번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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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리그 3위에 랭크된 토트넘 홋스퍼가 17위 번리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 사냥에 나선다.


오는 16일 0시(한국 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와 번리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출격한다. 2선에는 최근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 더불어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배치돼 케인을 도울 전망이다.


후스코어드닷컴


'월드클래스' 선수들 가운데 역시나 가장 기대되는 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첼시전을 포함해 최근 바르셀로나전까지 6경기 동안 선발 및 후보로 출전하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상대인 번리는 올 시즌 원정에서 1승 4무 7패를 기록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는 점도 손흥민의 득점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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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손흥민 번리전에서 리그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한다면 '이달의 선수상'을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


과연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승점 36점으로 리그 3위에 랭크된 토트넘은 각각 42점, 41점을 기록 중인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