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유서 남기고 '북한 침투' 명령만 기다리던 수색대대 출신 예비역의 실제 경험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북이 대치한 지 어언 70여 년,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군사적 긴장감은 반 백 년이 지난 세월에도 사그라들 줄 모른다. 지난 2015년 8월 4일 비무장지대에서 부사관 2명이 북한의 목함지뢰를 밟고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북이 대치한 지 어언 70여 년,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군사적 긴장감은 반 백 년이 지난 세월에도 사그라들 줄 모른다. 지난 2015년 8월 4일 비무장지대에서 부사관 2명이 북한의 목함지뢰를 밟고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한...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사랑은 서로의 단점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따스한 관심으로 덮어주는 것"우리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논할 때 흔히 꺼내는 이야기다.물론 이것만이 사랑의 요소는 아니겠지만, 서로의 어깨에 편히 기댈 수 없는 연인들은 행...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6만 원 입금했습니다. XX 호텔 XXX 호로 와주세요" 여자친구가 절대 봐서는 안 될 내용을 담은 문자를 잘못 전송해 버리고만 남성.문자를 보고 찾아와 호텔 방 앞에 서 있는 여자친구를 보고 당황한 남성은 사색이 됐다.11일(현지 시간)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는 14일 전국의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이 지나면 누군가는 아쉬움을 달래고 또 누군가는 성취감에 도취된다. 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변함없는 한 가지 사실은 지난 수년간 ...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헐! 너 그 틴트 샀어? 나도 한 번만" 여자들 사이에서는 흔히 오가는 말이다. 친구가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립 제품을 구매했을 때 이를 빌리기 위한 표현이다.그런데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서로의 소유물에 대한 개념이 크게 차...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가 '나쁜 손(?)'을 유발하는 웰시 코기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마치 식빵을 연상시키는 보드랍고 빵빵한 엉덩이를 보고 있자면 콕 찔러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엉덩이뿐만 아니라 웰시 코기는 깜찍한 얼굴과 짧...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홀로 위험에 처한 강아지를 본 여성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강물 속에 뛰어들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백내장을 앓은 채 강가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낸 시민의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말레시이사 카장의 한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었지만 20대 때부터 모아온 돈에 약간의 대출금을 보태 30대 젊은 부부는 서울 소재 한 빌라에 들어가게 됐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을 뒷바라지하기 위해서라도 부부는 열심히 노력했다. 딸만큼은 멀쩡한 학교에서 ...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단 5분 사이에 걸음마도 떼지 못하는 아기에서 한 명의 아름다운 숙녀로 거듭나는 여성의 모습.마치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영상 속에는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녹아있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딸이 20세가 될 때까지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반려견과 평생 함께하겠다는 약속과도 다름없는 반려동물 등록칩.이 작은 칩 하나 때문에 책임을 저버린 사람이 있어 분노가 일고 있다.지난 8일 인스타그램 'helpshelter' 계정에는 반려동물 등록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버려진 아기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보세요, 만둣집이죠? 만두가 비닐봉지에 담겨왔는데, 이거 이렇게 보낸 것 맞나요?""엇,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분명 종이박스에 스티커까지 붙여서 보냈는데...."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대행원들 중 일부가 음식을 빼먹는 사건이 발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위 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성의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많은 남성들이 여자친구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로 "왜 이렇게 변했어?"를 꼽는다.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갈수록 처음 만나 구애할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저 아저씨...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A씨는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아저씨 손님 무리에게 용기를 내 다가갔다.아저씨 무리 중 한 명이 대표로 커피를 주문하는 것을 바로 뒤에서 봤기 때문이다.그리고 A씨는 아...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나는 오징어가 좋은데, 왜 먹을 수가 없어" 까맣고 동그란 눈에 천진난만한 얼굴로 바닷속을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해양 생물 가오리.자유롭게 바닷속을 헤엄치는 가오리의 깜찍한 얼굴과 귀여운 몸짓을 본 사람들이라면 입가에 저절로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중국의 붉은 별'로 유명한 미국의 저널리스트 애드거 스노의 전 아내이자 언론인이었던 님 웨일즈가 남긴 저서 '아리랑'에는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그들은 사진 찍기를 아주 좋아하였으며, 언제나 이번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는 것...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수능을 일주일여 남겨놓고 입시의 문턱을 넘었지만, 축하도 제대로 못 받은 수험생이 있다.인하대학교는 공과대학이 명문인데, 정작 사범대학에 합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학생은 은근한 멸시와 조롱이 계속되는데도 괜한 자존심에 서러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2년간 받았던 정규 교육의 끝으로 불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1월 14일은 대망의 수능 날이다. 열심히 공부했든, 조금 설렁설렁하게 했든 관계없이 수능은 학생들을 '긴장'하게 하는 ...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자신을 위해 아픈 팔을 꿋꿋이 들어준 청년 덕분에 강아지는 그 어느 때보다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슈나우지는 주인이 자리를 비워 밥을 굶는 강아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청년의 가슴 따뜻...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00시, 날짜가 바뀌는 야심한 밤. 수많은 사람이 눈을 감고 잠을 청할 때 한 청년은 일을 한다.밤에 깨 있는 사람을 위해 열어놓은 편의점 한 곳에서 그는 불을 켜놓고 손님들을 기다린다.마냥 서있지만은 않는다. 손님이 없을 때는 바닥 청...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아침 8시. 특별한 한 손님을 위해 중국집 사장님의 시계가 2시간 빨라졌다. 매일 아침 8시 돈가스집 사장이 가게 문을 열기 전 중국집으로 향하면, 중국집 사장님은 오직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아침밥을 내어놓았다. 바로 돈가스집 사장을 ...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불안한 눈빛으로 고속도로 가장자리를 배회하던 셰퍼드 한 마리."수십 년간 근무하며 이보다 참담한 상태를 본 적이 없다"당시 셰퍼드를 구조했던 구조대원들이 남긴 말이다. 녀석은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몰골로 그렇게 사람 품에 다시 안겼...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기나긴 병역도 군말 없이 버티게 하는 식단이 있다. 소시지 야채 볶음과 미역국이 나오는 조식이다.두 음식이 빚어내는 환상의 맛은 욕설이 절로 나오는 아침도 상쾌하게 가꿔준다. 이 메뉴가 나오는 날은 전역을 앞둔 말년도 꼭두새벽에 ...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한 번만 더 던져주세요~!"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폭스뉴스는 바다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과 럭비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벨루가의 귀여운 소식을 전했다.최근 남극해를 지나던 한 보트는 주변에 쌓인 눈처럼 새하얀 몸이 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쏟아지는 민원을 견디다 못해 포방터시장을 떠나는 돈가스집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한경닷컴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정우진 PD의 말을 인용해 백 대표가 직접 포방터 돈가스집의 이전을 돕고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9급 공무원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지난 5일 충남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9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서 4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그 주인공은 바로 3학년 문주혜, 안혜미, 유은채(...